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추가 발생했다. 서울 지역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35번째 사망자다.
서울시는 12일 코로나19 발생 이후 서울 지역에서 35번째 사망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90대 여성으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그는 8·15 광복절 서울 도심집회 관련자다.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고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 중이었던 그는 지난 11일 사망했다.
시 관계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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