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15일 오후 2시부터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하는 '서울st 골목길 청년 랜선토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랜선 토크는 골목길을 비롯한 노후 저층 주거지를 청년주거난 해소의 대안으로 활용하고, 청년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골목길 재생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부로 구성됐다.
청년들과 함께 즐기는 '랩-배틀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는 1부 행사에서는 서울st 스토리영상 상영, 내·외빈 인사말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청년사업가 4명이 패널로 참여하는 '골목청춘1열-토크콘서트'가 열린다. '골목길 자본론'의 저자 모종린 연세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았다.
3부 행사는 서울시 골목길정책 발표와 청년을 대상으로 한 골목길 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사전설명회가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제11회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학생 공모전'의 골목길 재생부문에 대한 사전 설명이다. 시는 11월 작품을 접수한 뒤 12월에 입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골목길 재생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청년들의 참여를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 이번 랜선 토크를 개최하게 됐다"며 "주거난 문제 해결, 지역콘텐츠 발굴 등 청년이 살기 좋은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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