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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정관장 대표제품 '홍삼정', 5년 연속 전국 매출 누적 1위

매출 상위 11개 제품의 최근 5년간 지역별, 제품별 매출 분석

 

新 대한민국 홍삼지도/KGC인삼공사

KGC인삼공사는 오는 추석을 앞두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5년간의 정관장 홍삼 매출을 제품별, 지역별로 분석하여 베스트셀러를 선정한 '新 대한민국 홍삼지도'를 16일 소개했다.

 

◆'홍삼정', 새로운 대세 '에브리타임' 모두 서울에서 1위

 

서울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정관장의 대표제품인 '홍삼정'이었다. '홍삼정'은 단일 품목으로 1년에 3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베스트셀러로서 서울 판매량이 타 지역 대비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서울은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판매율도 가장 높은 지역이다. 에브리타임은 최초의 스틱형 홍삼 제품으로,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판매수량 2억포를 돌파하며 2030세대에 홍삼 사랑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세종시는 지역별로 본 개별제품 매출 순위에서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가장 많이 팔렸다. 주민 평균 나이 37.2세로 17개 시·도 중 가장 젊은 도시인만큼 젊은 층이 좋아하는 제품 특유의 스타일이 통했다.

 

◆프리미엄 제품, 면세점 집중된 제주·인천 등 공항 지역에서 인기

 

전통적으로 요우커가 선호하는 '뿌리삼'은 변함없이 제주, 인천 등 공항 지역과 면세점이 집중된 서울에서 인기가 많았다.

 

제주와 인천은 요우커가 한국 방문 시 처음으로 이용하는 제주공항과 인천공항이 위치한 이유로, 서울은 시내에 대형 면세점이 위치한 까닭에 '뿌리삼'의 매출 상위 3개 지역으로 꼽혔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은 프리미엄 제품 '황진단'은 '황제에게 바치는 진귀한 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면세점이 많은 제주, 서울 등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전통의 생약제 혼합 파우치 형태 제품 '홍삼톤', 대전 지역 1위

 

정관장의 대표 액상 파우치 형태 제품인 '홍삼톤'과 '홍삼톤 골드'는 대전 지역에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홍삼톤' 시리즈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익숙한 건강식품 형태인 뜯어 마시는 파우치 제형이다. 전남, 충북, 충남 등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보이며 섭취 연령이 높은 지역일수록 새로운 형태보다는 보약처럼 달여낸 전통적 액상 형태를 더욱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성비에 따라 남성·여성 전용제품 판매율 차이 보여

 

지난해 기준으로 여성인구가 남성인구보다 20만명 이상 많아 남녀성비 95.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여성 인구의 비율을 기록한 서울 지역에서는 여성 전용 제품인 '화애락' 시리즈의 판매율 역시 가장 높았다. '화애락' 시리즈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갱년기부터 젊은층으로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중년 남성을 위한 남성 전용 제품 '홍천웅'은 남성 인구 비율이 높은 울산, 충북, 인천 등에서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 특히 대표적인 중공업 도시로 유명한 울산은 '홍천웅'은 물론 중년 남성들이 선호하는 녹용과 홍삼을 결합한 제품인 '천녹' 제품의 판매율도 서울에 이어 가장 높았다.

 

◆어르신들 제주 여행길에는 손주 선물로 홍삼을

 

어린이 전용제품인 '홍이장군'은 여행객들이 많은 제주에서 가장 판매가 많이 됐다. '홍이장군'은 2015년에 이어 2020년에도 제주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면세점을 경유하는 어르신들이 귀갓길의 손주 선물로 '홍이장군'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청소년 전용제품인 '아이패스'도 제주가 전국 매출 2위를 기록했다.

 

또한 '홍이장군'과 '아이패스'는 서울 지역에서 각각 매출 2위와 1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학령인구가 두 번째로 많고 교육열이 높기로 유명한 수도 서울에 걸맞는 제품 판매 결과를 나타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5년 만에 다시 그려본 홍삼지도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홍삼 사랑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대와 지역을 초월한 홍삼 사랑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번 결과에 맞는 다양한 세대별, 지역별 마케팅을 통해 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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