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 통해 진로 체험 기회 제공
CJ나눔재단이 온택트(on-tact) 시대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CJ나눔재단은 지난 9월 17~18일 지방 중·고등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 멘토링'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한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 및 꿈 실현을 돕는 취지로 마련됐다.
연구개발(R&D), 콘텐츠 기획·제작, 경영기획·전략, 식품·물류·유통 등 다양한 직무를 담당하는 CJ 계열사 임직원 50명이 앱(App)을 통해 참여했다.
멘토링은 임직원 한 명과 학생 5~6명이 한 팀을 이뤄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멘토' 직원들은 미리 받은 학생들의 질문을 토대로 기본적인 직무 소개부터 최근 업계 트렌드 및 필요 역량 등을 설명하고 조언을 제공했다. 또한 해당 진로를 선택한 계기 및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극복한 이야기 등 자신들의 진솔한 경험을 들려주며 학생들의 꿈을 응원했다.
CJ나눔재단은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그 일환으로, 다음달 '온택트 교사인성학교 2020'을 운영한다. 공부방 교사들에게 온라인 특강을 통해 아동 인문학 교육에 필요한 콘텐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참여 가능한 온택트 봉사문화가 정착 중"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변화를 적극 반영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