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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4년 도시농부 100만 시대 연다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가 옥상, 학교, 주말농장 등 도시 내에서 농업 활동에 참여하는 '도시농부'를 2024년까지 100만명으로 늘린다.

 

서울시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도시농업 활성화 5개년 종합계획'(2020∼2024)을 발표했다. 5년간 2514억원이 투입된다.

 

이날 시에 따르면 도시농업 참여 인구는 2011년 4만5000명에서 지난해 64만7000명으로 8년 만에 14.4배로 늘었다.

 

같은 기간 도시농업에 사용된 공간은 29ha(헥타르)에서 202ha로 6.9배로 증가했다. 시는 2024년까지 이를 240ha로 늘릴 계획이다.

 

교육과 현장지도, 기술상담, 농자재 보급을 하는 도시농업지원센터도 현재 4곳에서 2024년까지 자치구당 1곳씩 25곳으로 확대키로 했다.

 

공유 텃밭을 겸한 도시농업 복합공간을 현재 1곳에서 4곳으로 늘려 도심 속 힐링장소와 지역 커뮤니티 거점으로 운영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등을 도시농업 거리로 조성하는 사업을 올해 1곳에서 시범적으로 시작하고, 2024년에는 5곳으로 확대한다.

 

시는 도시의 재난 대응력을 키우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형 산업으로 도시농업을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다.

 

도시농업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융복합해 '스마트팜' 산업을 키우고, 농식품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일자리 창출과 창업으로 연결한다는 구상도 세웠다.

 

이와 관련해 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제9회 서울 도시농업박람회'를 열고 도시농업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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