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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한남동에 새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복합문화공간 피크닉과 협업

 

코오롱 스포츠 한남점 전경. 코오롱스포츠 한남에서 선보이는 세 가지 전시로 그래픽 디자이너 송예환, 디자인 스튜디오 '입자필드, '미디어 아트랩 '팀노드' 3개 팀이 함께 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9월 24일 한남동에 플래그십 스토어 '코오롱스포츠 한남'을 오픈한다.

 

'코오롱스포츠 한남'은 'Way to KOLON SPORT'를 콘셉트로, 아웃도어의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상품을 넘어서 문화 콘텐츠를 통한 브랜드의 '체험 매장'을 표방한 것. 이를 위해 작품을 관람하는 전시장과 판매 공간인 쇼룸을 한 공간에 담았다. 전시 콘텐츠는 복합문화공간 '피크닉'을 운영하는 전시 기획사 '글린트'와 협업, 작품과 제품의 유기적 연결성을 꾀했다.

 

그래픽 디자이너 송예환은 식물들 사이로 디지털 기기들로 구성된 가상의 자연 공간 '손가락과락과경'을 설치한다. 하늘, 땅, 바다 위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면 각 화면이 반응하고, 한 화면에서 시작된 반응은 이내 다른 화면까지 영향을 준다. 이같은 구조는 각자 움직이면서도 서로 교감하는, 아웃도어 문화의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입자필드는 2D 그래픽이 콜라주된 가상의 풍경 속을 달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어반 아웃도어를 표현했다. 영상은 가로 5m 크기의 파노라마와 함께, 송혜환의 '손가락과락과경'을 통해 한 명씩 인물을 확대 투사할 수 있도록 설치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인터렉티브한 관람을 할 수 있는 것.

 

미디어 아트 랩 팀 노드는 설치 작품 'NIGHTSCAPE'을 선보인다. 60m 길이의 LED조명과 367개의 움직이는 거울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도시의 밤, 아웃도어를 즐기는 동안 스쳐 지나가는 수많은 불빛과 바람을 표현한다. 관객은 터널을 통과하면서 도시에서 즐기는 아웃도어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코오롱스포츠 한남은 앞으로 시즌에 맞춰 새로운 아웃도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 상무는 "코오롱스포츠 한남은 또다른 도전이다. 코오롱스포츠가 고객과 소통하고자 하는 바를 문화 콘텐츠로 녹여내기 위해 다양한 접근 끝에 피크닉과 함께 하게 되었다.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콘텐츠를 통해 코오롱스포츠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코오롱스포츠가 말하고자 하는 아웃도어를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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