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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해경전철, 21년간 129억원 재정 절감 효과 기대

부산시가 부산김해경전철 민자사업에 자금 재조달로 향후 21년간 129억원에 달하는 재정 절감 성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했다.

부산시가 부산김해경전철 민자사업에 자금 재조달로 향후 21년간 129억원에 달하는 재정 절감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7년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최소운영수익보장(MRG) 방식을 비용보전방식(MCC)으로 전환해 약 3040억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둔 데 이은 또 다른 재정 절감 성과다.

 

부산시는 금융시장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민간투자법 시행령' 개정으로 신용보증기금 보증 한도가 확대되면서 자산유동화증권(ABS) 1508억원을 발행했다. 금리는 기존 3.15% 대비 0.85% 낮은 2.3%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아 발행했다. 타인자본 조달조건변경(금리 인하)을 포함한 자금 재조달 전체 가중평균금리는 변경 전 3.18%에서 0.34% 낮아진 2.84% 수준이 됐다.

 

부산시는 이를 통해 변동금리 부분 757억원과 고정금리 부분 751억원을 차환해 원금에 대한 금리를 낮췄다. 더 낮은 금리로 부산김해경전철을 운영해 그만큼 이자 부담을 줄이게 됐다.

 

이를 향후 부산김해경전철 운영 기간인 21년(2041년)으로 환산하면 약 129억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옥 부산시 교통국장은 "MRG 방식을 MCC로 전환해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둔 데 이어 추가적으로 재정을 절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정 건전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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