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가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를 살리고,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위로할 자체제작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위해 케이블TV 지역채널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LG헬로비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특산물 축제가 연이어 취소되는 상황에서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통해 제철 특산물을 조명했다.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셰프의 팔도밥상'과 '한가위 음식 특집'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LG헬로비전은 추석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자 '마음나눔 꾸러미'를 마련해 부산, 영남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SK브로드밴드는 시장상인부터 중소기업 사장님까지 어려움에 처한 지역사회를 위한 위로의 메시지를 준비했다. SK브로드밴드 기남방송은 '추석특집 온마켓 어워즈'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 살리기에 나섰다. SK브로드밴드 한빛방송은 이날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코로나19 극복, 지역경제 활성화프로젝트 '따뜻한 밥 한끼 어때?'에서 시흥시 시화공단을 방문한다.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통 판로 확대에 나선다. 딜라이브는 지난 2월 금천구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대명여울빛거리시장과 협약식을 맺고, 딜라이브 자체 쇼핑몰인 '딜라이브몰'에 대명여울빛거리시장을 입점시켜 모바일 앱과 웹으로 딜라이브 가입자들이 전통시장 상품을 쉽고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서울 구로구 관내 전통시장 3곳(구로시장, 가리봉시장, 고척근린시장)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딜라이브몰 내에 추석특집관을 열어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CMB는 위기의 소상공인을 응원할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우선 영등포와 동대문 지역 CMB 지역채널은 소상공인 응원프로젝트 '먹고 놀다 가게'를 추석 연휴 기간 방송한다. 대전, 세종, 충청 CMB 지역채널에서는 비대면 시대, 언택트 소비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알아보는 '집중토론'과 '힘내요 우리! 지역사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연휴기간 방송한다.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위기의 소상공인에게 경영, 기술,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연결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우리동네 새로고침 시즌2'가 방송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대HCN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이중고를 겪은 지역의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