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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현대·삼성重 등 조선업계 올해 목표달성 '적신호'…LNG선 프로젝트 기대↑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선의 시운전 모습

국내 조선업계가 극심한 수주 부진에 빠지며 올해 목표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에 국내 조선업체들은 경쟁력이 앞서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8월 말까지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812만CGT로 전년 대비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전세계 수주잔량 6919만CGT 또한 2004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수주 부진의 여파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조선업계 역시 큰 타격을 입었다. 발주 지연과 취소 등이 이어지면서 조선사의 수주 상황은 최악에 직면했다. 국내 조선사들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의 연간 수주 목표 달성율은 20%대에 그치고 있다.

 

올해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이슈로 인해 신조선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조선사들은 수주 목표를 상향해 잡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선박 발주량 자체가 크게 감소했다.

 

수주 가뭄이 지속되면서 올해 목표는 사실상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 접어들었지만 시황이 회복될 기미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조선업체들은 연말에 발주 물량이 대거 집중된 지난해를 떠올리며 러시아와 모잠비크의 LNG선 대량 발주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하반기 카타르, 모잠비크, 러시아 등 대규모 LNG선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조선업계는 올해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수주 목표를 변경할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다. 연말까지 부가가치가 높은 신조선 발주를 중심으로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선박 신조 시장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실제 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남은 기간 수주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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