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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캠퍼스타운 창업기업 '에이올', 자체 생산공장 가동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는 캠퍼스타운 1호인 고려대학교 안암동 캠퍼스타운에서 탄생한 창업기업 에이올코리아(이하 에이올)가 1100평 규모(200평 건물 2개 동)의 생산공장을 경기도 화성시에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이 생산기지를 준공하는 첫 번째 사례로, 에이올은 자체 공장을 통해 연간 16만대 이상의 제품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에이올은 제습-냉방-공기청정-환기기능을 갖춘 제품을 만들어 생산하는 복합에어솔루션 기업이다.

 

에이올이 지난해 자체 개발한 UV필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평가에서 부유 바이러스를 97%, 부유 세균을 99% 이상 저감하는 성적을 받아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에이올은 2017년 안암동 캠퍼스타운 제3회 입주경진대회에서 입상하면서 서울캠퍼스타운에 들어오게 됐다. 지난 3년의 입주기간 동안 창업공간, 자금지원부터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멘토링, 판로개척 등 캠퍼스타운의 지원을 받았다.

 

서울시 캠퍼스타운에는 현재 34개 대학교 300여개 창업팀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G-local 안암 창업밸리' 조성사업이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최종 선정되며 새 도약의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G-local 안암 창업밸리 조성을 위해 서울시는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486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성장단계별 창업공간을 만들고 우수 기업을 집중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에이올의 자체 생산공장 개소는 캠퍼스타운 사업으로 탄생한 우수한 창업 아이템이 공공의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을 넘어 성장 단계까지 도약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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