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추석 전 지급대상에서 빠졌던 PC방·유흥주점·콜라텍 등 특별피해업종에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지급을 개시한다.
중기부는 지난 제1차 신속 지급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유흥주점·콜라텍·PC방 등을 새희망자금 지원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데이터베이스에는 특별피해업종 2만4000개를 포함한 약 3만개 소상공인이 담겼다. 이들에게는 오후 1시 이후 자세한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발송할 예정이다. 문자메세지를 전송 받은 대상자는 1차 신속 지급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증빙서류 없이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문자 메세지를 전송 받지 못한 대상자는 홈페이지를 통한 직접 확인도 가능하다.
오는 12일부터는 지자체가 제출한 특별피해업종 명단 중 사업자등록번호가 누락된 사업체도 행정정보와 매칭 등의 방법으로 선별해 데이터베이스에 추가할 계획이다.
앞서 중기부는 추석 연휴 이후 명단에서 누락된 소상공인들을 추가해 신속 지원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추석 연휴 기간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특별피해업종 명단을 확보해 신속 지급대상자를 단계적으로 추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중기부는 16일부터 지원대상 여부 확인이 어려웠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확인 지급' 절차도 시작한다. '확인 지급' 절차도 온라인 신청·접수를 원칙으로 한다.'확인 지급'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15일 이전에 공고할 예정이다.
중기부 이은청 소상공인정책과장은 "10월 6일부터 특별피해업종 지급대상자 데이터베이스를 단계적으로 보완 및 확충해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며 "만약 문자메시지를 받지 못한 경우라도 새희망자금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 후 '2차 신속 지급대상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신청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새희망자금 신청 첫날인 9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소상공인 198만1000명에게 2조1252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신속지급 대상 241만명의 82%, 신속지급 금액 2조5700억원의 8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200만명의 소상공인들이 새희망자금을 신청·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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