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 민영푸드와 프랜차이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민영활어공장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공동 개발
외식 기업 디딤과 민영푸드가 민영활어공장 프랜차이즈 브랜드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초밥의 대중화 및 배달 강화를 위해 맛과 가성비를 모두 갖춘 민영활어공장을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3대가 이어온 53년 전통을 자랑하는 민영푸드가 운영 중인 민영활어공장은 인천 연안부두 어시장에 자리잡아 재래시장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브랜드다. 고객들 사이에서는 문턱을 낮춘 초밥집으로 알려져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민영활어공장을 프랜차이즈화하여 현재 이미지에 맞게 전국 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매장을 오픈, 브랜드를 성장시킨다는 방침이다. 또한 언텍트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포장과 배달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민영활어공장 해산물 메뉴들을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디딤은 이미 연안식당을 비롯한 다양한 해산물 브랜드를 운영해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을 이끈 만큼 민영활어공장의 프랜차이즈 사업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디딤 관계자는 "인천 어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민영활어공장을 통해 재래시장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민영푸드와 공동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민영활어공장 프랜차이즈 개발을 위해 포장 및 배달 서비스 활성화, 디딤 기존 브랜드와의 협력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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