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도심 속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서울로 가을 꽃길'을 조성하고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로 가을 꽃길' 프로그램은 12일부터 30일까지 운영된다. 시는 가을의 대표 식물인 핑크뮬리, 댑싸리, 구절초, 황화코스모스를 식재해 서울로7017에서 만리동 광장까지 즐거운 가을 산책길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꽃길 곳곳에는 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가을 만찬과 캠핑을 주제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된다.
시는 식물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 주는 서울로 정원문화 활성화 소모임도 운영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초록식물 약국'을 주제로 13일부터 23일까지 서울로 정원센터에서 열린다.
가정에서 키우는 식물 중 시들거나 병든 식물을 살펴보고 원인과 해결방안을 상담해 주는 '식물상담', 참여자가 빈 화분을 가져와 식물을 채워가는 '텅 빈 화분, 꽉 찬 화분', 참여자의 성향검사를 통한 '나의 반려식물 찾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식물상담'과 '텅 빈 화분, 꽉 찬 화분' 프로그램은 사전 온라인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나의 반려식물 찾기는 상시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현장에서 실시하는 비대면 프로그램은 마스크 착용, 방문기록 작성, 발열 체크 후 진행된다.
'제1회 서울로 7017 어슬렁 축제'는 바쁜 일상 속에서 단 하루쯤은 편안하게 놀고, 쉬고, 즐기며, 주변의 정취를 함께 하는 공연 및 온라인 보행문화 프로그램이다. 관련 영상은 서울로 7017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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