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주식회사는 위메이드와 '이카루스'에 대한 지식재산권(IP)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라인게임즈는 '이카루스'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타이틀에 대한 개발을 진행해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카루스'는 지난 2014년 출시된 PC온라인 MMORPG로,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전투와 액션 및 몬스터를 길들여 탈 것으로 애용할 수 있는 '펠로우 시스템' 등을 통해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는 "원작의 특징을 계승하며 새로운 재미를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이카루스' IP 계약을 통해 라인게임즈와 협업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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