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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한컴위드와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 ‘맞손’

13일 오후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박종욱 LG유플러스 CSO 전무(왼쪽부터), 김현수 한컴위드 대표, 조청대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커머셜기업2담당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시니어 데이케어센터인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를 운영하는 한컴위드, LG전자와 함께 디지털 시니어케어 사업을 협력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800만명을 돌파하며 고령화 추세가 빨라지고 있다. 이 가운데 치매환자는 10.16%에 달한다. 아울러 700만명에 달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가 노인인구에 진입해 시니어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컴위드가 지난 7월부터 시작한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에서는 전문의들과 함께 개발한 인지훈련 치매예방 가상현실(VR)과 상호교감이 가능한 인공지능 로봇 활용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웨어러블 기반 바이탈 체크·위치 확인 기능 등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는 740여만명의 노인인구 중 노인 장기요양 보험 지급기준에 따라 구분한 3~5등급·인지지원등급 인구 65만여명이 타깃이다. 5년 내에는 3000여 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센터에 인터넷, IPTV, CCTV와 같은 통신인프라 상품을 비롯해 IoT 디바이스 및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향후 센터에서 운영되는 커리큘럼 프로그램과 AR·VR 등 디지털 시니어케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한컴 말랑말랑 행복케어 센터에 가전, IT기기, 시스템에어컨 등 제품을 공급하고 솔루션 관련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 박종욱 CSO 전무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시니어 고객들이 정보통신기술(ICT)의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하고, 향후 시니어 고객의 라이프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시니어케어 관련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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