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0일간 9개 식품기업 대상 22만개 사이트 분석
국내 9개 주요 식품기업 중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기업은 '오뚜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GBR)는 주요 식품기업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밝혔다.
지난 7월1일부터 10월8일까지 총 100일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조사했다. 분석시 성인, 도박, 거래, 스포츠, 부동산, 게임, 증권, 광고, 공통글 등에 관한 자료는 제외했다.
분석 대상 기업은 연구소가 임의 선정한 ▲오뚜기 ▲하림 ▲농심 ▲풀무원 ▲롯데푸드 ▲CJ푸드빌 ▲삼양식품 ▲동서식품 ▲동원산업 등 9곳이다.
조사 결과 정보량 즉 관심도는 '오뚜기' 9만 6410건, '하림' 5만 3232건, '농심' 5만 2959건, '풀무원' 5만 1050건, '롯데푸드 '9620건, 'CJ푸드빌' 8372건, '삼양식품' 7664건, '동서식품' 7663건 순으로 나타났다. '동원산업'은 5690건으로 가장 적은 정보량을 기록했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동서식품'이 51.74%로 유일하게 50%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동원산업' 46.75%, '풀무원' 44.86%, '롯데푸드' 42.82%, '삼양식품' 42.42%, 'CJ푸드빌' 37.72%, '오뚜기' 29.80%, '하림' 25.64% 순이었다.
순호감도 최하위는 '농심'으로 25.45%에 그쳤다.
하림을 제외한 8개 식품사는 부정률이 한 자릿수에 불과해 식품업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게시물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되는데 그 단어들이 포스팅된 식품회사를 반드시 겨냥하거나 지칭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으므로 감성어 트렌드 자료로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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