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소양자)은 14~15일 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을 실시하였다.

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많은 치료비로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난치병 학생들의 의료비를 지원하여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2001년 경북교육청에서 처음 시작되어 오늘에 이르는 타의 모범이 되는 사업이다.

이번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는 영양교육지원청 전 직원과 관내 학생 및 교직원,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경상북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난치병 학생 돕기 사랑의 계좌로 기탁하게 된다.

소양자 교육장은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에 관심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적극적인 행사 동참으로 난치병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를 실천하는데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