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의 재도약을 위해 '2020 서울관광 스타트업 창업 아카데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업 아카데미는 관광 관련 예비창업자와 현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달라질 관광 트렌드를 쉽게 설명하고, 이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고 시는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28일부터 4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온라인으로 열린다. 미국 실리콘밸리 내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 중인 마케터와 유튜브 본사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담당자, 국내 관광분야 스타트업 창업자 등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 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운영되며 질의응답과 발표도 가능하다. 수업 이후 과제를 제출해서 강사들에게 직접 피드백을 받아볼 수도 있다.
관광분야 창업 또는 관광트렌드 변화, 글로벌 마케팅전략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벤터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19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다.
이은영 서울시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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