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제2회 재생에너지 문화축제 '동네 그린에너지가 희망이다'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축제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그린에너지를 찾아라 ▲돼지삼형제의 에너지제로하우스를 찾아라 ▲야외 기후위기 방탈출 ▲실내 기후위기 방탈출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메인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그린에너지를 찾아라'와 '돼지삼형제의 에너지제로하우스를 찾아라'는 동네 건물이나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재생에너지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어 참여하는 공모전 프로그램이다.
시는 '우리동네 그린에너지를 찾아라' 공모를 통해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최우수상에는 10만원, 우수상에는 5만원을 준다. '돼지삼형제의 에너지제로하우스를 찾아라'는 매주 20명을 뽑아 문화상품권(5000원)을 증정한다.
인기있는 방탈출 게임과 기후변화 콘텐츠를 결합한 '기후위기 방탈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야외 기후 방탈출: 초록별 수호대', '실내 기후 방탈출: 21세기 별주부전'이 진행되며, 시민들은 방탈출 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위기를 학습할 수 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로는 ▲어게인솔라 리멤버재생에너지 ▲그린에너지 릴레이 챌린지가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재생에너지문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동네 그린에너지가 희망이다' 온라인 이벤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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