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와 서초구 소재 '양재수소충전소'의 용량을 증설해 하루 충전 가능 대수를 현재의 2.5배인 60대로 늘리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다음달에 시설개선 공사에 착수해 연내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정상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에는 양재·상암·강동상일·국회 등 4곳에 수소충전소가 설치돼 있다. 양재충전소는 2010년 9월에 세워졌으나 설비 고장으로 올해 1월부터 운영이 중단된 상태다.
9월 말 기준으로 서울에는 수소차가 1185대 보급돼 있으며,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에 135대(11.4%)로 가장 많다.
서울시는 시설개선을 앞두고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6일 오후 8시 시청본관 서울온(지하2층)에서 유튜브로 생중계되는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화상으로 참여할 서초구민 90명을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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