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부산-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국내선 네트워크 확대에 나섰다.
에어서울은 내달 6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제주 노선은 매일 3편 운항한다. 부산-제주 노선은 지난 8일 첫 취항한 청주-제주에 이은 두 번째 지방 출발 노선이다. 에어서울은 지방 출발 노선에도 적극 나서며, 국내선 네트워크를 다각화하고 있다.
아울러 에어서울은 이달 21일 오전 9시부터 부산-제주 노선 판매를 시작하며,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및 제휴 이벤트도 진행한다. 항공권 가격은 편도총액 기준 7100원부터이며, 탑승 기간은 내달 6일부터 21일까지다. 또한 탑승객 대상으로 제주렌트카 및 숙박 등의 할인 혜택 서비스도 제공한다. 예약 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부터 운항을 90% 이상 중단한 바 있지만, 5월부터 김포-제주 노선을 2배 이상 증편하고 김포-부산, 청주-제주, 부산-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국내선 운항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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