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비대면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59억원 규모의 '라구나-다이나믹 게임&콘텐츠 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라구나-다이나믹 게임&콘텐츠 펀드'는 수도권에 밀집된 게임콘텐츠 분야 사업을 부산에서 적극적으로 지원·육성해 게임 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부산시의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이를 위해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라구나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2일 펀드 결성을 위한 3자 협약을 체결했으며 19일 결성총회를 통해 총 159억원 규모(부산시 10억원, 한국모태펀드 75억원, 민간기업 등 74억원)의 펀드를 최종적으로 결성했다.
부산시는 향후 7년간 창업 초기 게임콘텐츠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며 웹툰 및 애니메이션 제작,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초기 제작에도 투자해 양질의 콘텐츠 발굴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 최초의 게임콘텐츠 투자 펀드 결성을 통해 부산지역 게임콘텐츠 제작 초기 분야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며 "협력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비대면 시대 블루칩으로 떠오른 게임콘텐츠 분야의 성장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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