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이달 30일부터 미디어축제 '서울라이트'를 열고 미디어파사드 작품 3편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는 220m 너비의 DDP 외벽에 투사한 작품을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2주간 이뤄진다.
'내 안의 블루라이트'는 시민들이 찍은 푸른 색조의 사진 603점을 활용해 만들었다. 날아오르는 푸른 종이학의 힘찬 날갯짓을 통해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일반 시민이 쓴 텍스트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시민의 감성을 시각화하고 표정에 반영하는 이재형의 인터랙션 작품 '페이스 오브 시티'(FACE OF CITY)와, 화가가 관찰한 이미지를 기계의 눈으로 재창조한 콰욜라(Quayola)의 '모네의 정원'도 함께 전시된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가을 온라인 전시는 거리두기 실천과 위기의 시간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면서 "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는데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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