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경남 하동군과 손잡고 지역 야간관광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범 사업 추진을 위해 공사는 야간관광 수용태세 현황 분석, 해외 야간관광 우수사례 조사, 심층 인터뷰, 전문가 자문, 효과분석을 토대로 연말까지 구체적인 개선방안과 단기·중장기 사업방향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후 공사는 차기 년도 예산반영 등 관련 사업을 진행해 야간관광 활성화 우수사례를 만든다는 목표다.
이번 사업은 관광객의 지역 분산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공사는 야간관광 100선 지역 중 수도권과 광역시, 5개 관광거점도시 권역을 제외한 4개 군 단위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 지자체 추진 의지와 사업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하동군이 시범 사업지로 최종 선정됐다.
권병전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추진단 TF 총괄반장은 "야간관광은 지역관광 활성화의 좋은 촉매제"라면서 "(감염병 사태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면 전문여행사 팸투어를 실시해 중소도시의 이색적이고 독특한 명품 야간관광 상품을 본격 개발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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