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핀테크랩 70개 입주기업이 올해 상반기 총 180억원의 투자유치, 190억원 매출, 232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핀테크랩은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특허, 법률 컨설팅, 투자 IR(기업홍보), 네트워킹, 해외진출 지원과 같은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4월 27개 입주사 지원으로 시작된 서울핀테크랩은 올해 10월에 확대 조성됐다. 현재 100여개의 핀테크 스타트업과 금융감독원, 특허청, 하나은행을 포함한 협력기관, 1000여명의 금융 혁신가들이 모인 거대한 핀테크 생태계로 탈바꿈했다.
서울핀테크랩 입주기업들은 2018년 51억원으로 시작해 작년 308억원, 올해 상반기 18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우리나라 상반기 벤처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17.3% 줄어든 열악한 상황에서 서울핀테크랩은 올해 상반기, 빅데이터 AI(인공지능), 머신러닝을 융합한 비대면 금융산업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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