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장(총경 김기대)은 3일 휴대폰을 주워 영양파출소를 찾아가 "주인을 찾아달라"며 신고한 영양초등학교 1학년 하모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장래 희망이 경찰관인 하모 학생은 "휴대폰을 잃어버린 사람이 먼저 머리 속에 떠올랐는데, 마음이 아파서 잠도 못잘 것 같아 경찰관 아저씨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빨리 주인을 찾아서 다행이다"며 고사리 손으로 상장을 받으며 당차게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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