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사건 중 32.1%가 겨울철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 피해로 인한 사망자 가운데 38.6%가 같은 시기에 발생했다.
5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연평균 화재는 6075건으로 파악됐다. 이 중에서 겨울철(12월~2월) 화재는 연평균 1955건으로 전체의 32.1%를 차지했다.
주거시설에서 발생한 겨울철 화재는 973건으로 49.8%였다. 화재 원인별로는 화기방치 등 부주의가 1108건으로 56.7%에 달했다.
3년간 화재피해 사망자 127명 중 겨울철(12월~2월)에 38.6%인 49명이 목숨을 잃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내년 2월 말까지 ▲취약시설 화재안전 중점관리 ▲자율안전관리 기능 강화 ▲생활 속 화재안전 기반조성 ▲현장대응력 강화를 통한 시민 생명보호를 골자로 하는 화재 예방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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