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프레임 보강으로 견고해진 신모델 'QR형 뉴따릉이' 8000대를 연말까지 추가로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 이렇게 되면 관내 뉴따릉이 수는 2만3000대로 늘어난다.
추가로 도입되는 8000대 중 2000대는 크기와 무게를 줄인 '새싹따릉이'이며, 나머지는 '일반따릉이'다.
시는 따릉이 이용 연령층을 기존 '만 15세 이상'에서 '만 13세 이상'으로 확대키로 하고, 새싹따릉이 도입이 시작되는 11월 말부터 송파구와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또 옛 모델 'LCD형 따릉이'의 내구 연한이 차는 2022년까지 신모델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대여와 반납이 더욱 간편한 QR형 따릉이는 올해 3월에 처음 도입됐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코로나19 확산 불안감과 안전한 교통수단을 찾는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견고하고 편리한 'QR형 뉴따릉이',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새싹 따릉이' 등 다양한 서비스로 시민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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