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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물관 특별전 '노랫말, 선율에 삶을 싣다' 개최

부산시 시립박물관이 내년 1월 10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노랫말-선율에 삶을 싣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 약 100년 동안의 노랫말의 발자취를 찾아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시립박물관은 국립한글박물관과 공동으로 내년 1월 10일까지 부산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특별전 '노랫말-선율에 삶을 싣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0년 상반기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열린 '노랫말-선율에 삶을 싣다'의 부산 순회 전시로, 대중가요 음반이나 가수가 아닌 대중가요 '노랫말'을 최초로 조명해 일제강점기(1920년대)부터 현대까지 약 100년 동안 대중의 삶과 함께한 노랫말의 발자취를 찾아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부산박물관은 노래 가사지, 대중가요 음반, 노래책, 축음기, 라디오 등 관련 자료 213건 235점을 지난 100년간 노랫말의 변화와 특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대별로 구성했다.

 

또, 일제강점기 음반 가게와 다방, 한국전쟁기 폐허가 된 건물, 1970~80년대 르네상스 다방 등 각 시대에 맞는 공간을 재현하고 당시 유행한 노래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준비했다. 특히 '사랑'을 주제로 한 19곡의 노랫말과 음률, 조명을 함께 섞어 만든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해 노랫말을 눈과 귀만이 아니라 온몸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송의정 부산박물관장은 "이번 전시가 내 삶의 선율과 박자를 담고 있는 '나만의 대중가요 노랫말 한 소절'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박물관은 이번 전시의 내용과 해설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부산박물관 홈페이지의 온라인 전시실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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