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고뉴 상위 1% 특급 포도밭인 그랑 크뤼 및 1등급 프리미에 크뤼 소유
부르고뉴 1% 특급 포토밭에서 생산한와인이 출시된다.
하이트진로가 부르고뉴 최고급 레드와인 생산자 중 하나인 '도멘앙리 흐북소(Domaine Henri Rebourseau)'의 피노 누아 와인 5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멘 앙리 흐북소는 부르고뉴의 최고급 와인 생산지로 알려진 제브리 샹베르땅지역에 1780년부터 이어져 오는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1차대전 참전용사였던 앙리 흐북소 장군이 1919년 제브리로 돌아와 도멘(포도원)을 인수하면서 지금의 와이너리 모습을 온전히 갖추게 되었다.
앙리 흐북소는 부르고뉴 포도밭 중 상위 1%만 해당하는 그랑크뤼 등급의특급포도밭을 5ha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포도밭에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을 적용해 경작하고 있다. 바이오다이나믹 농법이란 포도 등 작물재배 과정에서 화학비료나 농약, 제초제 등을 사용하지않는다. 또, 친환경 비료나 거름을 사용하더라도 외부에서 공급받지 않고 농장 내에서만 만들어진 거름을 사용하는 등 '농장 스스로 자생 가능한 하나의 유기체'라는 개념의 유기농 농법이다.
일반적으로 부르고뉴의 와인들은 도멘과 네고시앙(도멘으로부터 포도 및 원액을구매하거나 와인을 구매해 판매하는 와인상인)이 혼재돼 다른 포도밭에서 생산된 포도나 구매한 포도원액으로도 와인을 만든다. 반면 앙리 흐북소는 오직 자가포도밭에서 생산한 포도로만 와인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와인은 특급포도밭인 그랑 크뤼에서 생산된 와인 3종과 1등급포도밭인 프리미에 크뤼 1종, 빌라쥬급 포토밭 1종류 등 총 5종의 피노 누아 제품이다.
앙리 흐북소 샹베르땅 그랑 크뤼(Chambertin Grand Cru)는 평균 59년이상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와인을 만들었다. 앙리 흐북소 끌로 드 부죠 그랑 크뤼(Clos de Vougeot GrandCru)는 평균 41년이상된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들어진 제품이며 1ha당 25hl만 생산했다. 앙리 흐북소 샤름 샹베르땅(Charmes Chambertin)은 평균수령 35년의 포도나무에서 생산된 제품이다.
하이트진로의 유태영 상무는 "앙리 흐북소는 특급포도원과 유기농 포도재배 특성을 아주 잘 살려낸 와인"이라며 "피노누아의 본고장 부르고뉴의 특급 포도원인 도멘 앙리 흐북소는 피노 누아 품종을 좋아하는 와인애호가분들께 아주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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