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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양안전연구협력센터' 첫발 내딛다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R&D와 선박검사, 기업지원, 국제협력 등을 담당할 해양안전연구협력센터가 오는 2024년 부산에 문을 연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제공=부산시

해양사고 예방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할 해양안전연구협력센터가 부산에 문을 연다.

 

부산시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해양대학교와 가칭 '해양안전연구협력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 해양안전연구협력센터는 영도구 동삼혁신지구에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국비 198억원을 투입해 건립되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개발, 선박검사, 기업지원, 국제협력 등의 역할을 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센터부지 조성 △센터 건립 관련 신속한 행정지원 △예산과 인력 확보 등에 관한 사항이다. 해양수산 분야 안전·친환경 기술지원·사업화 및 국제업무 등 협력 강화 기반구축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향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센터 부지 적정성 검토, 필요성 분석과 기능 확립 등 센터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앞으로 센터는 해양사고·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산·학·연 R&D를 활성화하고 미래 해양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선박 검사·점검과 안전 정책의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을 통해 업계의 전문성도 높이고 신산업 일자리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이산하 의원의 건립유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시는 그동안 부지 조사를 비롯한 해양수산 분야 기술지원·사업화 활성화 등의 역할을 하는 전문 센터를 부산지역에 건립 유치하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다.

 

부산시 박성훈 경제부시장은 "앞으로 남해권 센터건립이 완성되면 해양수도 부산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속한 행정업무 처리 지원으로 부산과 함께 울산·경남도의 해양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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