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진로의 성공적 시장 안착과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 따른 승진발령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8일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출시한 테라와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10년간 이어온 맥주 부문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고 소주 시장 내 독보적인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5년간 경영전략본부장과 영업, 마케팅을 맡아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박태영 부사장(42)을 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대학교 경영경제학을 졸업한 박 사장은 2009년부터 2012년 엔플렛폼(nPlatform) 팀장으로 근무하다가 2012년 4월부터 하이트맥주에서 경영관리실장(상무)으로 근무했다. 이후 2012년12월 하이트진로 경영전략본부장(전무), 2015년 12월 하이트진로 부사장을 겪었다.
한편 해외사업을총괄해 소주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박재홍 전무(38)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 외 생산, 영업, 관리/마케팅 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4명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향후 국내 맥주·소주 종합 1위 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하고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류회사로서지속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전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
▲사 장 박태영
▲부사장 박재홍
▲전 무 이승란
▲상 무 김성곤, 오성택
▲상무보 옥경준, 박형철, 오양균, 전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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