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롯데멤버스와의 협약을 통해 금융·유통 간 융합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멤버스와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결합한 융복합 금융상품 개발부터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 디지털 금융혁신을 위한 협력을 가속화 하기로했다.
롯데멤버스는 빅데이터 컨설팅·마케팅 기업으로 약 4000만명의 엘포인트(L.POINT) 가입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엘페이(L.pay)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신사업 제휴를 추진한다. 양사의 금융과 유통 데이터를 토대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빅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개발 및 고객의 니즈에 최적화한 맞춤형 추천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과 롯데멤버스의 해외 네트워크 및 영업 채널을 활용해 현지 고객을 위한 특화상품 개발 등 공동마케팅을 전개해 양사의 융합 시너지 극대화에 나선다.
권광석 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사의 데이터 인프라를 융합한 새로운 금융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화한 금융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금융과 유통의 결합을 통한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와 편의성을 높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