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내 취식, 테이크아웃, 배달 등 고객의 주문 형태에 따른 동선 고려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시대 이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뉴노멀 매장'을 서울 강남에 선보였다.
맘스터치는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배달 및 테이크 아웃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최근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뉴노멀 매장 1 호점인 '삼성중앙역점'을 오픈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삼성중앙역점 오픈은 맘스터치의 1300호점이자 새로운 BI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노멀의 표준이 될만한 모델 타입을 선보이는 한편 새로운 고객경험을 선보이겠다는 맘스터치 브랜드의 철학과 비전을 담았다. 삼성중앙역점은 강남의 대표적인 상권 중 하나로 배달과 포장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다.
이번에 선보인 '뉴노멀 매장' 1호 매장 내부는 주문 고객, 취식 고객, 포장 및 배달 고객 동선을 분리했다. 매장 내부에는 테이크아웃 고객 대기 공간 및 취식공간을 마련하였고, 앱과 전화로 테이크아웃 주문을 한 고객이나 배달라이더들은 매장에 들어올 필요없이 픽업부스를 통해 매장 밖에서 빠르고 편리하게 제품을 받아갈 수 있는 방식이다. 매장 내 직원이 헤드셋을 통해 픽업부스에 도착한 배달라이더와 테이크아웃 주문 고객 등과 소통할 수 있도록 하여, 불필요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였다.
맘스터치는 오는 29일에 뉴노멀 매장 2호점을 강서구 '양천향교역점'에 오픈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코로나 19 이후 배달과 테이크아웃 주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소비패턴 변화에 맞춰 고객들이 매장방문 시 불편해 하는 바를 소비자 조사 등을 통해 파악하였고, 이를 해결하는 방향으로 '뉴노멀'매장 형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병윤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는 "이번에 선보인 '뉴노멀 매장'은 고객 입장에서는 보다 맛있고 따뜻한 제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고, 점주 입장에서는 기존 창업비용수준을 넘지 않고도 더 나은 매장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방향으로 본사와 가맹점주가 협업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라면서 "뉴노멀 매장은 기본적으로 신규 출점 매장 대상이나, 리뉴얼을 원하는 기존 점주님들에 대해서는 수요를 파악하여 다양한 형태의 본사 지원책을 활용하여 상생할 수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역별, 상권별로 세분화된 분석으로 보다 고객 맞춤형 매장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이며, 고객 만족과 가맹점주님들과의 상생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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