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영세 가맹점의 금융건정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영세 가맹점이 카드매출 대금을 하루 만에 받을 수 있는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가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는 영세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기존 카드매출 정슨 소요이간이었던 2∼3영업일을 1영업일로 단축해준다. 또한 카드매출 대금을 결제 익일에 포인트로 지급받는 영세 가맹점 친화적 서비스이다.
가맹점주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결제 대금에 가맹점수수료가 부과되지 않으며, 대금도 하루만에 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전용카드가 아닌 가맹점주가 보유한 모든 신한카드로 물품 구입 시 현금처럼 차감하며 사용할 수 있고,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다만, 현금 인출 시 가맹점수수료는 정상 차감된다.
신한카드 측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가맹점을 위해 신속한 가맹점 대금 지급과 가맹점 수수료 면제, 모든 신한카드로 물품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며 "실직적인 편의를 제고하는 등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신속한 사업 론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올해 마지막으로 이뤄진 혁신금융서비스 심사에서 가맹점대금 신속지급 서비스가 선정되면서, 누적 선정 8건 중 6건의 서비스 출시를 완료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취지에 발맞춰 신한카드가 그 동안 쌓아온 금융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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