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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국가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

낙동강 하구, 태종대 등 부산의 유명 관광명소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뽑혔다. 그림은 부산의 지질명소 위치/제공=부산시
부산의 지질명소 현황/제공=부산시

낙동강 하구, 태종대 등 부산의 유명 관광명소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뽑혔다.

 

29일 부산시는 낙동강 하구, 금정산, 태종대, 오륙도 등 '부산 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을 위한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음을 지난 21일 환경부로부터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적인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명소와 경관을 보호, 교육, 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개념으로 관리하는 곳으로 국내에는 제주도, 청송, 무등산, 한탄강 등 4곳이 있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부산의 지질명소는 낙동강 하구, 금정산, 태종대, 오륙도 등 20곳이다.

 

부산시의 계획대로라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내년 9월까지 신청서 제출, 2022년 7월 유네스코 검증위원의 현장 실사를 거쳐 2023년 4월 정식 인증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해 2024년 개최되는 '세계지질과학총회' 성공 개최의 기틀을 마련하고 세계적 관광자원으로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복안이다.

 

세계지질과학총회는 국제지질과학연맹(IUGS) 주최로 1878년에 첫 총회가 개최된 이래 4년마다 열린다. 120여 개 국가에서 지질학 전문가, 정부 인사, NGO 관계자 등 6000여 명이 참가하는 국제행사로 2024년 '세계지질과학총회(IGC) 부산'은 2024년 8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린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은 대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강·산·바다를 아우르는 도시 전역에 지질명소가 분포해 지질다양성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2024년 8월 세계지질과학총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부산의 지질공원을 세계적 관광자원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지속 가능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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