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보 시리즈' '윙스타 시리즈' '오스틱 시리즈' 등 부분육 3총사, 지난해 1분당 20개 판매
bhc치킨이 지난해 부분육 메뉴 판매량이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콤보 시리즈' '윙스타 시리즈' '오스틱 시리즈' 등 부분육 시리즈 메뉴가 지난 한 해 동안 판매된 양이 1050만 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판매금액만 1900억 원에 이르며 분당 20개가 판매된 셈이다.
지난 한 해 가장 많이 팔린 시리즈 메뉴로는 '콤보 시리즈'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그다음으로는 윙스타 시리즈와 오스틱 시리즈 순으로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콤보 시리즈'는 bhc치킨의 전체 메뉴 중 뿌링클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며 치킨 업계의 부분육 돌풍을 이끌었다.
bhc치킨은 트렌드와 이색적인 맛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급부상하면서 이들이 치킨 메뉴 중 날개 부위와 닭 다리 등 부분육을 선호하는 것에 주목해 지난해에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부분육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시리즈 메뉴 중 가장 먼저 선보인 '윙스타 시리즈'는 출시 후 월평균 3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특히 '콤보 시리즈'는 출시 후 3주 만에 35만 개 이상 판매가 되며 일찍부터 히트 상품으로의 조짐을 보으며, 출시 4개월 만에 200만 개를 돌파했다.
한편, 부분육 시리즈 메뉴의 높은 인기와 언택트 소비가 보편화되자 지난해 bhc치킨 가맹점 매출은 30% 이상 성장했다. 이에 bhc치킨은 매출 4000억 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한 부분육에 대한 소비자 니즈 발굴과 고객들로부터 검증받은 시그니처 메뉴와의 접목한 것이 부분육 메뉴의 인기 비결"이라며 "올해도 부분육 메뉴의 돌풍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고객만족과 다양한 마케팅 전개로 부분육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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