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새해 집값과 전월세 문제에 대한 국민의 근심을 덜겠다는 뜻을 전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변 장관은 이날 직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집값 걱정과 전월세 문제 등으로 힘겨워하시는 국민들의 근심을 덜어드리는 일을 비롯해 올해에도 우리 앞에는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라며 "지금껏 주어진 과제를 회피하지 않고 묵묵히 국민을 위해 일해 오셨듯 이제 저와 함께 마음을 모아 국민들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리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씩씩하게 나아가 주실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간 정책이 현장에 투영되고 국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나아가 인류 보편의 가치와 원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쏟아 부어 달라"고 당부하면서 "저 역시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변 장관은 지난달 29일 취임식에서 설 연휴 전에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겠다고 예고했다. 다음은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신년사 전문이다.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국토교통부 장관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의 일상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더 큰 행복과 사랑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집값 걱정과 전월세 문제 등으로 힘겨워하시는 국민들의 근심을 덜어드리는 일을 비롯해 올해에도 우리 앞에는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지금껏 주어진 과제를 회피하지 않고 묵묵히 국민을 위해 일해 오셨듯이 이제 저와 함께 마음을 모아 국민들께 새로운 꿈과 희망을 드리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씩씩하게 나아가 주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간 정책이 현장에 투영되고 국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나아가 인류 보편의 가치와 원칙을 실현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능력과 열정을 쏟아 부어 주십시오. 저 역시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여건상 두 손을 맞잡고 따뜻하게 덕담을 주고받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도 서로의 마음은 가까이 하면서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해 나갑시다.
사랑하는 국토교통 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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