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수익성 중심의 주택사업 확대와 신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
임 부회장은 이날 "현재 경영 환경은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2021년 목표를 전했다.
임 부회장은 먼저 "단순 시공을 넘어 사업을 발굴하고, 개발하며 투자와 운영까지 할 수 있는 회사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수익성 중심의 주택사업을 확대하고 자체사업 발굴과 추진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상품군, 사업구도 등을 다변화해 산업 전반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 지속적인 수익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신사업은 안정화와 육성을 동시에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한해 프리패브(Prefab), PC 사업 등 이미 추진한 사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향후 친환경 그린에너지 및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에 발맞춰 신재생 에너지 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특히 차별화된 기술을 발굴하고 미래사업을 준비하고, 신사업 육성을 위해 시너지 창출이나 가치 제고에 효과가 기대되는 경우에는 선별적 M&A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 부회장은 이와 함께 안전사고의 관리 강화와 디지털 인프라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역량 및 인프라 구축 ▲공정인사를 통한 성과주의 정착 등을 주문했다.
그는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만큼 언제나처럼 늘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운 시대의 경쟁력이 될 수 없다" 며 "다시 한 번 도전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지속가능한 GS건설의 토대를 마련하자"고 당부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