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화장품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판로 확대"
부산시는 지역 화장품뷰티 제품 홍보·판매를 위한 '2021 온라인 비-뷰티 데이'에 참가할 기업을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와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우려 및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장품뷰티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비-뷰티 데이'는 현장행사로 진행해왔지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처음 온라인으로 전환,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행사도 행사사이트에서 참여기업의 홈페이지(쇼핑몰) 링크를 통해 다양한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참가 사업자 모집을 위해 추진기관인 부산테크노파크에서는 13일까지 사업자 주 소재지가 부산인 기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신청 접수는 이메일로 하며 심사평가를 통해 30개 기업 내외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이달 말 열리는 '온라인 비-뷰티 데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을 돕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유로운 야외활동이 제한된 시민께 편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다"며 "많은 기업의 참여와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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