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적립한 보너스포인트를 편의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현대오일뱅크는 편의점 CU와 제휴해 전국 약 1만5000개 편의점 매장에서 보너스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루 한 번 1000포인트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월 사용 한도는 2만 포인트다. 다른 할인이나 적립 서비스와 중복 적용은 불가능하다.
현대오일뱅크 보너스포인트는 이밖에도 영화관, 카페, 베이커리, 백화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CU는 국내 편의점 업계 1위 사업자로 현대오일뱅크 직영주유소 110여 곳에도 입점해 있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주유 시 적립되는 포인트의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달 보너스카드 앱 'BLUE'를 리뉴얼하고, 프리미엄 멤버십을 출시했다. 프리미엄 멤버십은 연회비 3만원에 8회 무료세차, 3000원 주유쿠폰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직영주유소 예약주유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L(리터)당 30원을 할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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