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3사가 15일부터 일주일 간 '갤럭시S21'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통신사들은 최대 50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가입자 유치전에 나설 예정이다.
15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전국 대리점과 온라인숍에서 갤럭시S1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공식 출시는 29일이다.
갤럭시S21 시리즈 출고가는 ▲갤럭시S21 99만9900원 ▲갤럭시S21플러스 119만9000원 ▲갤럭시S21울트라 256GB 모델 145만2000원 ▲갤럭시S21울트라 512GB 모델 159만9400원이다.
가장 공시지원금을 많이 제공하는 이동통신사는 LG유플러스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요금제별 예고 지원금은 26만8000원~50만원으로 책정했다.
뒤를 이어 KT는 요금제별 10만∼2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SK텔레콤은 8만7000원∼17만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이동통신사 별 다양한 카드 혜택을 활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SKT, 언택트 서비스 강화…셀프 개통 도입
SK텔레콤은 언택트 서비스를 강화했다. T다이렉트샵을 통해 1차 사전 예약한 고객은 갤럭시 S21을 사전개통 시작일인 1월 22일 100% 당일 수령할 수 있다. 또 최초로 사전예약 셀프 개통 프로세스를 도입, 상담사 연결 없이 고객이 직접 개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T다이렉트샵을 이용하면, 기존 대비 30% 저렴한 온라인 전용 요금제 '언택트 플랜'도 가입할 수 있다. '언택트 플랜'은 5G 요금제 3종 및 LTE 요금제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SKT는 갤럭시S21 구매 고객이 사용 기간 동안 '걱정 없이 쓰고 걱정 없이 바꿀 수 있도록' 기변 프로그램과 보험을 합한 '5GX 퍼펙트 클럽 갤럭시S21'을 출시, 개별 가입 대비 약 12% 저렴한 가격으로 기변&보험 통합형 상품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인기 구독 서비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 KT, 라이브 커머스 방송…'V컬러링'도 출시
KT는 통신사에서 가장 먼저 갤럭시S21을 만나는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사전예약 첫날인 15일 '시즌'과 'KT공식 유튜브 계정', '현대홈쇼핑 에이치몰' 앱 쇼핑라이브에서 가수 딘딘과 함께 진행한다.
공식 온라인몰 KT샵에서 갤럭시S21을 주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KT의 '1시간배송'이 서울지역을 한정해 운영된다. 개통 2일 전인 20일 21시부터 퀵 서비스로 배달을 시작해 고객은 22시 안으로 갤럭시S21을 수령할 수 있다. '1분주문 예약'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KT는 갤럭시S21 출시와 함께 영상 통화연결음 'V컬러링'을 출시한다. V컬러링은 고객이 원하는 영상을 설정해 놓으면, 전화를 거는 상대방의 스마트폰에 해당 영상을 보여주는 서비스다.
액정 파손 시 최대 7만원의 자기부담금만 내면 최대 15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갤럭시 전용 보험 '갤럭시케어'도 제공한다.
◆LGU+,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비대면 채널 확대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1 예약가입에 맞춰 새로운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은 갤럭시 S21 출고가의 50%만 24개월 간 나눠내고 사용 후 반납과 함께 갤럭시 S·노트 등 삼성전자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으로 기기를 변경할 경우 남은 할부금, 즉 갤럭시 S21 구입 시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준다.
'포인트파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LG유플러스 제휴사의 보유 포인트를 합산해 휴대폰 단말 구매 시 차감 할인도 가능하다. 특히 유샵을 통해 가입하면 단독 제휴팩, LTE그대로 약정할인 혜택까지 추가된다.
아울러 올해 12월 말까지 유샵을 비롯한 비대면 채널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월 최대 7500원 할인쿠폰을 24개월간 매달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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