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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명품 가로수길, '녹색도시 우수사례' 최우수 선정

부산의 '해운대 해변로 명품 가로수길'이 산림청 주관 '2020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가로수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사진은 명품 가로수길 전경/제공=부산시.

부산시 해운대구의 '해운대 해변로 명품 가로수길'이 산림청 주관 '2020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가로수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 숲·차단 숲·가로수의 생태적 건강성과 미세먼지 저감 등의 기능이 잘 발휘되도록 조성한 사례를 발굴해 공유·확산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진행한다. 저감 및 폭염 완화 기능이 있는 도시숲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부산시는 해운대 해변로 일대 우동항 사거리에서 동백사거리에 이르는 왕복 1.75km 구간에 지역 향토수종인 먼나무와 후박나무·동백나무·철쭉·광나무·송악 등 6종, 3만576주를 식재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특히 먼나무와 후박나무를 교차로 식재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역동성이 넘치는 부산시의 이미지를 살리고 리듬감을 주어 활기찬 도심 보행길을 조성한 점이 눈길을 모은다.

 

아울러 시기적절한 유지 관리사업을 통해 고유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점과 겨울철에도 빨간 먼나무 열매가 관광특구 해운대에 걸맞은 활기찬 가로경관을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 바람길숲' 및 '미세먼지 차단숲' 등을 꾸준히 조성하고 조성된 도시숲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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