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지난 8일 240석 좌석의 에어버스 A321네오 ACF 2대를 호치민 탄손누트 국제공항을 통해 인수했다.
비엣젯항공은 12일 "해당 항공기의 인수와 동시에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며 "이동 수요가 늘어나는 이번 베트남 설 연휴 기간동안 운항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해당 기체는 혁신적인 객실 구조를 통해 좌석 수를 240석으로 늘리면서도 승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한 배출량 50% 절감 등 연료 효율을 높인 친환경적 구조이며 동시에 비행 소음은 75% 가까이 줄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엣젯항공은 이번에 추가한 2대의 항공기를 비롯해 기체를 최신으로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영 비용을 최적화함으로써 승객들에게 합리적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공항 및 기내 마스크 착용과 건강 신고서 작성을 의무화하고,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권고 사항을 준수하고 있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설을 맞아 2월 한달 간 모든 베트남 국내선 항공권 약 10만장을 7㎏ 휴대 수하물 및 15㎏ 위탁 수하물 비용을 모두 포함해 최저 0원부터 판매하는 파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비엣젯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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