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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변덕 날씨'에 입는 웨더코트 디자인 확장해 출시

코오롱스포츠가 더욱 새로워진 '웨더코트'를 선보인다. /코오롱 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더욱 새로워진 '웨더코트'를 통해 뉴 아웃도어 룩을 제안한다.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가 2018년 첫 선을 보인 후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출시하고 있는 시그니처 아우터로, 변화 무쌍한 날씨에 맞게 대응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7일 코오롱스포츠에 따르면, 이번 시즌 웨더코트는 선택의 폭을 넓혔다. 남녀 모두 긴 오버사이즈 야상 점퍼로 한정했던 지난해와 달리 이번에는 길이 및 스타일을 다채롭게 내놨다. 남성용은 짧은 길이 점퍼 스타일을 추가했고, 여성용은 미디움 길이의 점퍼 스타일, 롱 트렌치 코트 스타일 두 가지로 확장했다. 이 두 스타일은 오버사이즈를 기본으로 하며 허리 끈으로 실루엣을 조절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또 점퍼 스타일은 등판에 패커블 주머니가 있어서 입지 않을 때는 간단하게 접어 휴대도 가능하다. 다양해지는 아웃도어 활동에 맞춘 스타일 확장으로, 경량다운 베스트나 후드 스웻셔츠 등과 짝 지으면 도심에서도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디자인과 함께 기능도 업그레이드 됐다. 새 웨더코트는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한 3L(레이어) 투습방수·발수 소재를 사용했다. 가벼운 비바람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쾌적함까지 유지한다. 모든 봉제 부위는 심실링(봉제 라인을 방수테이프로 한번 더 처리해 봉제선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 기법을 적용해 방수 기능을 더했다.

 

박성철 코오롱스포츠 브랜드 매니저는 "봄은 일교차와 비바람 등 날씨 변화가 심한 계절이다. 황사를 비롯한 미세먼지, 자외선 등으로 일상 생활 환경 또한 점차 척박 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웨더코트는 이런 환경변화에 대한 대안을 콘셉트로 한 상품이다"면서 "이번 시즌은 활용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스타일을 접목했다"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오는 18일부터 코오롱몰과 코오롱스포츠 공식홈페이지에서 웨더코트 출시 기념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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