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치기공 맞춤형 전담 인력 발굴·육성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치과기공소 맞춤형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3년 2월까지 총 2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될 이 사업은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 제공을 통한 구직활동 연계로 인건비 및 교육·컨설팅을 지원하며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한다.
현재 국내 치기공사의 제조기술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 청년들을 맞춤형 스마트 치과기공사로 양성할 경우 신성장 산업인 치의학산업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절차는 참여기업 선정 후 청년을 모집해 상호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참여기업은 부산지역 내 치과기공소 개설등록증을 보유한 업체들로 다음 달 3일까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평가를 통해 19개 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부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39세 이하 미취업청년을 모집해 최종 선정된 기업과 청년의 상호 매칭을 통해 신규 채용이 결정되고 선정된 업체는 1인 월 180만원의 신규 채용인력 인건비를 2년간 지원받는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우수한 지역 청년들을 치기공 전문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해 안정된 일자리 확보와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업의 성장이 곧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치기공 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부산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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