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엔블랙야크가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으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GS리테일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사옥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강준석 블랙야크 전무, 김종수 GS리테일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블랙야크의 폐트병 자원 순환 시스템이 1만5000여 점포를 보유한 GS리테일의 유통 시스템과 합쳐져 친환경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다양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블랙야크의 기술력과 GS리테일의 유통망을 결합해 친환경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준석 블랙야크 전무는 "시장성, 상품성을 높인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그 가치가 실질적인 소비로 이어질 때 자원 순환이 지속될 수 있다"며 "편의점 등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유통망을 보유한 GS리테일과의 이번 협업은 친환경 제품의 생산, 유통, 가치 경험을 일상 생활 속에서 확산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정부, 지자체, 기업들과 협력해 국내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재생 폴리에스터 패션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K-rPET 재생섬유'를 활용한 티셔츠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으며 올해는 해당 재생섬유를 자켓, 팬츠 등 다양한 제품 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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