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하 브랜드엑스)이 운영하는 위생 브랜드 휘아(WHIA)가 브랜드 재정비에 나선다.

휘아는 3일 "홈페이지 새단장과 함께 바디용품 신제품 '계절의 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사용자 환경(UI) 및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화이트톤의 깔끔한 스타일을 채택했고, 주요 카테고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바꿨다.

제품 카테고리는 장소와 사용 목적에 따라 ▲위생가전 ▲생활위생 ▲욕실위생 ▲주방위생 4개로 간결하게 분류했으며,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메인 페이지 내 제품 소개 항목도 품명과 가격, 핵심키워드 위주로 정리했다. 홈페이지 하단에는 휘아 제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과 콘텐츠를 보여줌으로써 집꾸미기에 관심이 높아진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휘아는 홈페이지 리뉴얼과 함께 욕실 위생용품 9종을 출시했다. 그중 퍼퓸 케어 브랜드 '계절의 향'이 두 가지 향과 디자인으로 구성돼 각각 퍼퓸 핸드앤바디워시, 퍼퓸 핸드앤바디로션, 퍼퓸 헤어샴푸 총 3종으로 출시됐다.

'계절의 향, 포근한 품'은 파우더 향에 플로럴 향을 더해 샤워 후 바디뿐만 아니라 욕실에도 잔향이 오래 남는다. '계절의 향, 쉼'은 이국적인 향 베이스에 시크한 플로럴 계열의 향이 더해져 여행을 가지 못하는 현 시국에 휴양지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인체와 환경에 해로운 설페이트(sulfate), 실리콘(silicone) 등 계면활성제 성분을 배제하고,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자연유래 원료를 주성분으로 제조됐다.

강민준 브랜드엑스 대표는 "휘아가 위생 관련 브랜드인만큼 홈페이지에 들어왔을 때 최대한 깨끗한 이미지를 줄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며 "개인 위생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기인만큼 제품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카테고리도 한층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