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사회>
▲서울 인구가 32년 만에 1000만명 밑으로 내려앉았다. 전국적으로도 우리나라는 지난해부터 출생률보다 사망률이 더 높아져 역사 이래 처음으로 한반도의 인구가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했다.
▲정부가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일자리를 찾지 못한 청년 104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5조9000억원을 쏟아부어 고용 지원에 나선다. 정부 재정이 투입되는 직접 일자리 2만8000개도 만들어 청년 고용의 물꼬를 트기로 했다.
▲여야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나선 가운데 난항을 겪고 있다. 후보 단일화 조건이나 방법 등을 두고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다. 더불어민주당이 박영선 후보로 확정한 가운데 국민의힘에서 오는 4일 경선 결과를 발표하면 본격적인 단일화 협상 국면에 접어든다. 이 과정에서 갈등도 표출될 것으로 보인다.
▲2022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2015년 개정된 교육과정의 취지와 의도가 본격적으로 반영된다. 이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간소화 및 제출 서류 축소,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개편, 주요 대학 정시 모집군 이동 등 다양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정부가 개발한 원격 수업 플랫폼인 e학습터와 EBS 온라인클래스 등 공공학습관리시스템(LMS)이 새 학기 첫 등교일인 2일부터 불안정한 상태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일선 학교의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코로나 자가 진단' 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등 각종 오류가 속출하면서 코로나19 유행 만 1년을 지난 시점에서 교육 당국의 준비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가보훈처는 오는 26일 '서해수호의 날'을 앞두고 서해수호 55용사 유족을 시작으로 전몰·순직군경 등 유족에게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린다고 3일 밝혔다.
▲승용차 통행이 18% 감소하기 위해서는 환승 1회당 통행 시간이 최소 24분 줄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산업>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올해 임금교섭에서도 역대 최단 시간 잠정합의, 역대 최고 투표율·찬성률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노는 문화'도 비대면으로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동통신사가 가상·증강현실(VR·AR) 등 실감형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화큐셀이 최근 미국 텍사스주 쿡 카운티 내 81㎿(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매각했다.
<금융·마켓·부동산>
▲신한금융지주가 당국이 권고한 것보다 높은 수준의 배당을 결정했다. 금융권에서는 신한금융이 금융당국의 결정에 반했다기 보다는 장기침체를 가정한 'L자형' 스트레스테스트도 통과한 것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증시 혼조세가 이어지지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유동성이 기업공개(IPO)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직원 12명이 광명·시흥 일대 부동산을 투기 목적으로 사들였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다른 3기 신도시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유통·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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