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 하이라이트 Ⅲ '경계 위의 유랑자' 개최

부산시립미술관이 8월 15일까지 소장품 하이라이트 Ⅲ '경계 위의 유랑자'를 개최한다. 사진은 출품작 가운데 하나인 바르텔레미 토구오의 'Road to Exile'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5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시립미술관 본관 2층 전시장에서 소장품 하이라이트 Ⅲ '경계 위의 유랑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계'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는 미술관 대표소장품 중 설치작품을 중심으로 동시대 미술가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탐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각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시대 예술의 융합을 선도하는 국내외 작가의 작품 6점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구성은 어떠한 사상이나 민족, 국경에 국한되지 않은 상태에서 세계를 바라보고 다양한 조형 언어의 고정관념까지 넘어서 창의적 가능성을 탐색한 작품들로 이뤄졌다.

 

여러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탐구하는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부터 ▲존재의 본질을 사유하는 김아타 ▲'공생'의 세계를 실천과제로 삼고 있는 카메룬 출신 바르텔레미 토구오 ▲블라인드를 통해 중성적 공간(열린 경계)을 만들어내며 인간의 닫힌 관념과 소통을 시도하는 양혜규 ▲시간의 경계에서 생명이 변태와 소생하는 것을 탐구하는 얀 파브르 ▲3차원 입체드로잉을 통해 추상적이고 불확실한 공간을 탐구하는 정혜련 작가의 작품이 출품된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코로나19로 국가 간 또는 개인 간의 경계를 구분 짓고 있는 오늘날에, 경계를 사유하고 무화(武火)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내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재 우리가 직면한 사회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 성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술관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1일 13회씩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1회당 50명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